(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생돌'이 지원자들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치열한 '데뷔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9일 공식 SNS에 지원자 1호부터 9호의 프로필 이미지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6월 오픈된 PR 영상을 통해 지원자들의 캐릭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면, 프로필 이미지는 이들의 비주얼은 물론 생기 넘치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담아냈다.
풋풋한 모습의 1호는 보컬 포지션으로 연극과 뮤지컬에도 재능이 있다.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랩 포지션 2호는 미술이 특기로 섬세함도 갖췄다. 시크한 표정의 3호는 1호와 마찬가지로 보컬과 뮤지컬에 강점을 보인다.
4호, 5호, 6호는 청량한 소년미가 눈에 띄었다. 보컬 포지션의 4호는 아크로바틱과 비보잉 댄스에도 능하며, 댄스 포지션의 5호는 특기가 공부일 만큼 스마트한 면모를 자랑한다. 6호 역시 댄스에 두각을 보이며 표정 연기에 남다른 재능이 있어 눈길을 끈다.
7호는 무용과 걸그룹 댄스까지 모두 섭렵한 댄스 포지션이다. 보컬에 자신있는 8호는 태권도를 특기로 삼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9호는 랩과 프로듀싱 모두 가능해 뛰어난 음악 능력치를 과시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의 뚜렷한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 '야생돌'은 전무후무 '리얼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야생돌' 지원자들은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인다.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관찰자로 자리해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하며,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트레이너 군단으로서 데뷔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그간 본 적 없던 새로운 포맷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야생돌'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