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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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벗은 더보이즈, 청량 썸머송 '스릴라이드' 꽂힌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21.08.09 15: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한층 더 성숙해진 청량함을 담은 신보로 돌아왔다.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 6집 미니 앨범 '스릴링(THRILL-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11개월여 만에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 더보이즈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컴백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니까 더 긴장되고 설레더라.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컴백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더보이즈는 엠넷(Mne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 이어 '킹덤:레전더리 워(Kingdom : LEGENDARY WAR, 이하 '킹덤')'에 출연하며 남다른 성장세를 입증했던 바. 더보이즈는 "'킹덤'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고 11개월 만에 컴백하는 앨범인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보 '스릴링'은 환상적인, 오싹함, 설렘 등 다양한 감정을 6개의 트랙에 담아냈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여섯 곡의 감정선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선우는 "스릴이라는 하나의 감정 안에 나눠진 여러 가지 감정을 한 앨범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는 유니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인다. 무더운 여름 스릴을 담은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제이콥은 "좋은 후보곡들이 많아서 타이틀곡을 선정하며 행복한 고민을 했다. 여러 곡들 중 '스릴라이드'를 들었을 때 딱 꽂혔다.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킹덤'으로 강렬하고 스토리 깊은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컴백을 통해 시원하고 쿨한 이미지를 팬분들께 선물하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학년은 "데뷔 초 더보이즈가 가진 청량한 분위기가 지금 분위기에 입히면 어떨지 궁금했는데 해보니 굉장히 좋은 느낌이 났다.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음악도 잘 하고 퍼포먼스도 잘 하는 소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보이즈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스릴링'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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