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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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도쿄 銀' 강영미 시구 초청

기사입력 2021.08.08 15:4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에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강영미(36, 광주광역시 서구청)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광주 서구청 소속으로 여러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강영미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페 단체팀은 '맏언니' 강영미의 활약을 앞세워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KIA는 "강영미 선수는 이날 한화와 경기에 등번호 7번을 새긴 KIA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KIA 선수단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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