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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강제 묵언수행 이유는?…'11년차' 김성령은 '여유' (평생동안)

기사입력 2021.08.06 11: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장영란이 강제 묵언수행을 하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FiL '평생동안' 9회에서는 ‘령라니 자매’ 김성령과 장영란이 승마 체험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평생동안’ 공식 운동 메이트답게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했던 김성령과 장영란은 승마 체험장으로 향했다. 승마는 코어운동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승마 체험에 앞서 이론 교육을 받았다. 2013년 드라마 ‘야왕’에서 전 승마 국가대표 역을 맡았던 김성령은 승마 경력 11년답게 능수능란하게 훈련에 임했다.

평소 하이톤의 목소리와 오디오가 비지 않는 스타일의 장영란은 “말은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큰 소리를 내면 안 된다”는 강사의 말에 강제 묵언수행으로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체험에 나선 김성령과 장영란은 말에게 먹이를 주고 솔질을 하며 교감에 나섰다. 굴레 씌우기까지 성공한 두 사람은 안전 장비 착용 후 평보 및 속보 익히기를 시작했다. 여유 넘치는 모습의 김성령과는 달리 장영란은 끌려가는 듯한 자세로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겁이 많기로 소문난 장영란은 최대한 낮은 음을 내며 말과 소통을 이어나갔고 차츰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야외로 나선 두 사람은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승마를 즐겼다. 승마 첫 도전을 멋지게 성공해낸 장영란은 “내가 말띠인데 말을 타니까 정서적으로 교감도 되고 좋은 것 같다”며 “(김)성령 언니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박효주와 김민정은 세계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 쿠킹 클래스를 찾아 말레이시아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평소 요리가 취미인 두 사람은 말레이시아 국민 음식인 나시르막과 뇨냐락사를 직접 만들며 동남아의 정취에 빠져들었다.

간단한 요리 과정과는 달리 깊은 맛을 내는 요리에 박효주와 김민정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김성령은 군침을 삼켰고, 박효주는 “최근에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고 전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서 두 사람은 독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막내 조이현까지 합세해 찾아간 곳은 독일 수제 맥주를 직접 맛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곳.

맥주의 원료를 직접 맛보고 접해본 후 본격적인 맥주 만들기에 나선 세 사람은 각자의 취향이 담긴 흑맥주와 IPA 만들기에 도전했고, 완성된 맥주에 ‘평생 동안주’라는 이름을 붙여 보관했다. 박효주와 김민정, 조이현은 함께 수제 맥주를 마시며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을 마무리 했다.

한편 ‘평생동안’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SBS FiL '평생동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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