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NBA 2K22가 새로운 방식의 사운드트랙을 공개했다.
5일 2K는 최고의 평가와 판매를 기록한 NBA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차기작 NBA 2K22의 사운드트랙에 관한 정보를 올렸다.
이번 작품의 사운드트랙은 게임 내 ‘시즌’과 이어지는 새로운 방식으로 공개되며, 에이치(Aitch), 프레디 깁스(Freddie Gibbs), 거너(Gunna),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사위티(Saweetie), 스켑타(Skepta), 스미노(Smino),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음악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운드트랙은 ‘퍼스트 프라이데이(First Fridays)’ 방식으로 확장되며 이 기능은 기존의 선곡 방식과 달리 매 시즌 첫 번째 금요일마다 사운드트랙에 다양한 신곡이 더해져 일년내내 새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각각의 업데이트에서는 유명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의 곡을 포함해 플레이어의 음악 감상의 깊이를 더하고,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NBA 2K 시리즈의 음악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듀서 시리즈’가 도입될 방침으로, 추후 게임에 비츠 팩(Beats Pack)이 추가된 후 비트 위에 가사를 더하고 녹음해 재능을 뽐낼 수 있다.
프로듀서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NBA 2K22 사운드트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앨피 브로디(Alfie Brody) NBA 2K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농구와 음악은 뗄 수 없는 관계이며, NBA 2K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수년 동안 2K는 음악을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왔으며, NBA 2K22에서도 이어진다. 올해는 미발매 트랙과 새로운 아티스트, 팬들의 참여 및 비디오 게임 역사에 확고한 자리를 다질 수 있는 기회까지 모두 완비된 역동적인 사운드트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K의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ey) 파트너십 및 라이센싱 시니어 매니저는 “NBA 2K는 비디오 게임 사운드트랙의 하나의 표준이 되어왔다”며 “올해는 플레이어들이 놀라운 음악을 공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음악으로 실제 농구 문화와 게임을 한층 더 결합해 나가고, 유명한 아티스트만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10일부터 플레이어는 공식 NBA 2K22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출시 시점 및 그 이후의 모든 음악을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K Beats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A 2K22는 12세이용가 등급을 받았으며, 9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 5와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NBA 2K2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2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