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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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 해링턴 "'왕좌의 게임' 때 정신 건강 문제 겪어"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08.04 10:1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배우 킷 해링턴이 작품 때문에 정신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최근 킷 해링턴은 인터뷰에서 "'왕좌의 게임' 이후, 그리고 작품 후반부에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작품의 특성, 그리고 제가 수년 간 해왔던 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왕좌의 게임'이 완결된 직후 '1년 간 일하고 싶지 않다.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휴식을 가져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킷 해링턴은 '왕좌의 게임' 출연 도중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2019년에는 아예 재활 시설에 들어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5세인 킷 해링턴은 영국 출신 배우로,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 역을 맡으면서 유명해졌다. 작품을 통해 이그리트 역의 로즈 레즐리와 만남을 가져 2018년 결혼했다.

사진=  '왕좌의 게임'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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