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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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염따‧TOIL, 자이언티 이어 '쇼미10' 합류…'플렉스' 잇는 유행어 만들까

기사입력 2021.07.31 20:00 / 기사수정 2021.07.31 20:3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염따와 프로듀서 TOIL(안토일)이 '쇼미10'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3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이하 '쇼미10')에 염따와 TOIL(안토일)이 프로듀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염따는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Where Is My Radio'로 데뷔한 후 '이미 늦은 밤', '그녀를 원해',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정규 앨범 '살아숨셔2'를 비롯해 꾸준히 작업물을 발표하고, 각종 영상 콘텐츠와 SNS 활동 등으로도 화제를 모은 그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20'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염따는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한 다모임 프로젝트의 '아마두'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염따는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라는 말로 플렉스(FLEX)라는 단어를 대중에게 유행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TOIL(안토일)은 염따와 더콰이엇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데이토나 소속 프로듀서로, 머쉬베놈의 '왔다', 헤이즈 '작사가', 애쉬아일랜드 '멜로디' 등을 프로듀싱한 주목 받고 있는 라이징 프로듀서다. 

앞서 송민호 그레이, 자이언티 슬롬이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염따와 TOIL(안토일)이 '쇼미10' 프로듀서 군단에 합류를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쇼미더머니'는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로 '쇼미더머니' 10년의 헤리티지를 토대로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 한층 강력해진 서바이벌을 예고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 우승 혜택이 주어진다. 올 가을 첫 방송.

사진=힙합플레이야, TOIL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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