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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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남자 단체 펜싱-사격 김민정-3관왕 안산, 큰 박수 보낸다" [해시태그#도쿄]

기사입력 2021.07.31 14:19 / 기사수정 2021.07.31 14:44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경기에서 메달을 따낸 에페 남자 단체 펜싱, 사격 권총 김민정과 양궁 안산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31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펜싱 에페 남자단체의 권영준·송재호·마세건·박상영 선수, 사격 여자 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민정 선수와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에페 남자 대표팀에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펜싱의 자부심을 이어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권영준 선수에게 "감동적인 경기였습니다. 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빛나는 결과를 이끌어낸 권 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재호 선수에게 "민첩한 경기력에 국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굳은 신념이 만든 승리여서 더욱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세건 선수와 박상영 선수에게는 각각 "마 선수의 저돌적인 경기력이 시원한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부상을 이겨낸 승리여서 더욱 값집니다. 박 선수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여자 사격 25m 권총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낸 김민정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격 은메달 획득을 축하합니다. 김 선수가 보여준 경기력과, 긍적과 낙관으로 만든 빛나는 성과에 국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에게 "안산 선수는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강철 같은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국민들께 최고의 감독을 선물했습니다.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졌습니다.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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