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안보현이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출연을 검토 중이다.
29일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안보현이 새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안보현은 도배만 역을 제안받았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안보현은 그간 드라마 '골든 크로스',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 '별별 며느리' 등으로 연기 실력을 쌓았으며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안보현은 지난해 방영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으로 출연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MBC '카이로스'에서 주조연으로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한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2020년 MBC 연기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차기작을 검토 중인 안보현이 2021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안보현은 올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