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영화 <평양성>의 출연배우들의 다정하고 유쾌한 모습이 <런닝맨>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배우 정진영과 이문식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평양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광수가 활약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여 우정과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런닝맨>은 악기전문 상가에서 이뤄졌는데, 김종국-정진영-이문식-이광수가 한 팀이 되어 진행된 <월드뮤직>은 외국 노래를 듣고 들리는 대로 노래를 부른 뒤 가장 비슷한 팀이 런닝볼을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이다.
이에 모든 멤버들은 피나는 노력을 보였으나 런닝볼은 멋진 팀워크를 보여준 김종국-정진영-이문식-이광수 팀이 가지게 됐다.
특히, <평양성>에서 호흡을 맞춘 정진영-이문식-이광수는 마카레나 미션 곡을 부를 때 각각의 개성에 맞는 춤과 노래를 감칠맛 나게 선보여 웃음을 유발하면서 개봉을 앞둔 <평양성>에서 보여줄 그들의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이 촬영장에 직접 방문했는데 갑작스런 MC들의 권유로 출연하게 되어 그 동안 숨겨놓았던 입담과 재치를 발휘해 촬영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편,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문식, 이광수가 열연한 영화 <평양성>은 오는 1월 27일 설날 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산벌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연작 <평양성>의 스팩타클한 코믹으로 즐겁고 유쾌한 설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정진영, 이문식, 이준익, 이광수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