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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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허준호 "4개월 모로코 올로케이션, 꿈이 이뤄진 현장" (인터뷰)

기사입력 2021.07.28 10:49 / 기사수정 2021.07.28 10: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허준호가 '모가디슈'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준호는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모가디슈'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 해 2월까지 모로코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허준호는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해외 촬영 경험이 많은 편인데, 보통은 해외 촬영에서 셀카를 많이 찍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세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었다"며 웃었다.

이어 "그동안 이런 해외 촬영 현장을 만나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가 된 현장도 처음이었다. 모든 프로덕션이 내가 연기를 제대로 못하면 미안할 정도로 준비가 잘 돼 있더라. 제가 꿈꾸던 프로덕션이었다. 꿈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4개월동안 즐겼다"고 덧붙였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28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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