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국진이 배우 이주화 부부의 애정 넘치는 모습에 질투했다.
26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28년 차 배우 이주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주화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주화는 당근, 사과, 비트로 건강 주스인 ABC 주스와 케일, 토마토, 양배추로 그린 주스, 바나나, 아몬드, 우유로 만든 화이트 주스까지 총 3가지의 건강 주스를 만들어 이목을 모았다. 이주화는 "남편이 고지혈증이 있고 그래서 챙겨서 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과일을 갈아 마시는 건 당뇨에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주화는 "여기 나오길 정말 잘했다. 남편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당이 5~6배 올랐다고 하더라. 저 때문인 것 같다"라며 당황했다.
또 이주화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각질 제거 팩을 만들었다. 또 이주화는 수분 크림을 듬뿍 바르며 관리 비법을 전했다.
이후 이주화와 남편, 딸은 삼겹살 바비큐를 준비했다. 앞서 이주화는 부모님과 함께 3층 단독 주택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보던 윤형빈은 "서울 제일 중심 한복판 옥상에서 벌어지는 일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주화 부부는 서로 미역 고기쌈을 싸주며 애정을 자랑했다. 이에 김국진은 "자꾸 저렇게 계속 주면 버릇된다. 우리는 뭐 서로 맛있게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국진은 "저거 자꾸 습관 된다. 문제가 심각하다. (남편이) 입만 벌리고 있지 않나"라며 질투를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남편의 얼굴에 선크림까지 직접 발라주는 이주화의 모습에 김국진은 "남편은 혼자 선크림 못 바르나. 질투하는 게 아니라 지금 계속 얼굴만 내밀고 있다. 혼자서 이게 어렵냐"라며 퉁명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