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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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케이팝 팬덤앱 ‘블립’ 신규 아티스트 선정 [공식]

기사입력 2021.07.26 18: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룹 악뮤(AKMU, 악동뮤지션)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2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역대급 콜라보로 또 한번 음원차트를 휩쓸 음원 최강자”라며 악뮤의 블립 아티스트 선정 이유를 전했다.

악뮤는 지난 2012년 SBS ‘K팝 스타 시즌2’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남매 싱어송라이터로, 발매하는 모든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팬덤과 대중의 이목을 사로 잡은 음원 강자이다. ‘악동뮤지션’이라는 팀명에서, 성인이 된 이후 ‘악뮤(AKMU)’로 활동명을 변경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악뮤는 8개월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하게 여전히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팝 레이더가 분석한 멜론 데이터에 따르면,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한 번이라도 청취한 사람은 560만 명을 넘어섰고, 멜론 내 서비스 중인 4천만 곡의 음원 중 20번 째로 높은 감상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멜론에서만 2억5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오랜 날 오랜 밤’, ‘200%’도 각각 멜론에서만 1억 스트리밍을 훌쩍 넘겼다.

이에 블립 측은 “멜론에서만 총 16억8천만 건의 스트리밍이 악뮤에게 발생했다”며 “온전한 재생 시간으로 따지면 12,787년에 육박한다”며 음원 강자인 악뮤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또한 악뮤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100만 팔로워에 육박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뿐 아니라, 유튜브 역시 강세를 보였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240만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Give Love’ 뮤직비디오는 6263만 뷰를, ‘200%’는 5880만 뷰를 각각 넘어섰다.

이에 블립 측은 “악뮤는 차별화된 음악 색깔로 팬덤과 대중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며, “실제 남매라 돋보이는 호흡과 케미가 그들의 매력을 더욱 증폭시킨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악뮤의 팬덤은 “노래로 입증 가능한 천재 뮤지션”, “노래 하나 하나가 전부 명곡”, “매력 200%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적극적으로 블립 오픈 요청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오픈으로 악뮤의 팬덤은 악뮤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및 각종 데이터와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더욱 즐거워진 팬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블립’은 악뮤를 비롯해 더보이즈, 블랙핑크, 비투비, 아이유, 아이즈원, 오마이걸, 에이티즈, 엑소, NCT,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등 총 57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전 세계 팬들이 좀 더 편리하게 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작년 6월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앱 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는 SNS 시대에 맞게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팬덤 데이터 관측기로, 최근 트위터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케이팝 10년 역사를 정리한 ‘#KpopTwitter 2020 월드 맵’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블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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