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나비가 14kg 날씬했던 과거를 그리워했다.
나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푹푹 찌네요,, 이러다 찐만두 되겠어요,, 당장 수영장에 뛰어들고 싶지만 현실은 집콕육아중ㅎㅎ 신혼여행 때 사진인데 결혼 준비하느라 다이어트해서 지금보다 14키로 날씬했을 때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출산하고 옷도 아직 다 안 잠기고 붓기도 안 빠지구 (과연 붓기일까,,,) 매일 잠도 못 자서 몸은 만신창이,, 어깨도 너무 아프고 하,, 갑자기 울고 싶어요. 우리 어무이들 오늘도 힘냅시다!!!"라며 "출산 후 다이어트 모유수유 끝나면 시작. 맞는 옷이 없어요. 박스티만 맞음. 슬프다. 그래도 괜찮아. 조이를 만났잖아"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사진 속에는 2년 전 신혼여행지에서 비키니를 입고 환하게 웃는 나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군살 없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한편 나비는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헀다. 지난 5월 첫 아들 이준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