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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봄' 윤박, 서현진 목 졸랐다…입양 진실 밝혀질까 [종합]

기사입력 2021.07.20 22: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너는 나의 봄' 윤박이 서현진을 공격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6회에서는 이안 체이스(윤박 분)가 강다정(서현진)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호(윤지온)는 이안 체이스를 미행하던 중 칼에 찔렸다. 박호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이안 체이스였고, 박호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고진복(이해영)은 박호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고, "이 새끼 어딨어. 미행을 붙였는데 칼에 찔렸어. 누가 찔렀겠어"라며 난동을 피웠다. 마침 이안 체이스가 수술을 마치고 나왔고, 고진복은 "너 우리 애한테 무슨 짓 했어"라며 다그쳤다.



이안 체이스는 "길 가다 칼에 찔린 사람을 봤고 병원으로 데려왔습니다. 그 밖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환자 깨어나면 직접 물어보시죠. 내가 살려놨으니까"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또 이안 체이스는 최정민(윤박)의 장례를 치렀고, 박은하(김예원)와 박철도(한민)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이안 체이스는 최정민의 기록을 쫓다 보니 카페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고, "내가 따라온 기록의 마지막에 강다정 씨가 있네요. 혹시 최정민이 강다정 씨를, 강다정 씨도 해치려고 했을까요?"라며 물었다.

강다정은 대답을 하지 못했고, 이안 체이스는 "미안합니다. 대답 안 하셔도 돼요. 오늘 장례를 치르고 와서 내가 생각이 많아졌어요"라며 털어놨다.

강다정은 "대답을 못 한 건 정말 몰라서예요. 내가 안다고 믿었던 그 사람이라면 아니겠죠. 따뜻한 방, 귤, 고양이. 그런 걸 말하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런데 그 채준이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세상에 없었으니까"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강다정은 "혹시 창비동에 있었던 나눔제일교회라고 들어보셨어요?"라며 질문했고, 이안 체이스는 "전 어릴 때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라며 못박았다.

이안 체이스는 "혹시 호텔에서 날 보는 게 많이 불편하다면 담당자를 바꾸거나 내가 호텔을 옮길 수 있습니다. 잘 모르긴 해도 강다정 씨는 내가 그 정도는 해줘야 되는 사람인 거 같아서"라며 제안했고, 강다정은 "말씀은 감사하지만 제가 불편하다고 손님을 다른 호텔로 보내면 안 되죠"라며 선을 그었다.

다음날 강다정은 의식을 잃은 이안 체이스를 흔들어 깨웠다. 이때 이안 체이스는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 입양 과정을 겪으며 괴로워했고, 눈을 뜨자마자 강다정의 목을 졸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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