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개인 유튜브 채널의 실버버튼을 4년 만에 언박싱했다. 엄청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17일 이국주는 개인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 '첫 사무실에서 별거 다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평소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줬던 이국주는 게재된 영상 속에서도 내추럴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로 개인 사무실이 생겼다는 그는 "스케줄 없는 날 제 유튜브 채널 영상 편집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밤을 샜다고 고백했다.
이어 식사 시간이 되자 이국주는 배달 음식으로 한 번에 김밥 4줄, 소고기 국밥을 주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오해하지 말아달라. 김밥 3줄은 이따가 출출할 때 먹을 거다"라고 말하며 "국물 있는 밥에 말아 먹는 걸 좋아한다"고 해 범접할 수 없는 소고기 국밥 먹방을 선보였다. 이국주는 소고기 국밥과 함께 김밥을 반찬처럼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간이 흐른 뒤 이국주는 닭강정 세 박스를 먹는 모습이었다. 그는 "일하고 먹는 거다"라고 말하며 오후 9시가 넘는 시간에 엄청난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현재 유행 중인 EBS 채널의 '똥 밟았네' 춤을 선보이며 댄스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평소 개그계 춤꾼으로 알려져 있듯 정확한 박자와 동작이 돋보였다.
이국주는 친구를 초대했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아까 시켰던 김밥에 계란을 풀어 '김밥 계란전'을 만든 것. 그는 "이거 먹으려고 김밥 시킨다"라고 말하며 입맛을 다셨다. 이어 샐러드를 좋아한다는 친구를 위해 파마산 치즈가 4덩이나 들어간 샐러드를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실버 버튼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국주는 "사실 4년 전에 이미 실버 버튼(구독자 10만)을 받았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제야 한다. 뜯어보니 실물이 예쁘다"라고 말하며 현재 40만 명의 구독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평소에 쓰던 노트북 맥북 프로가 제 구실을 못한다며 최신 제품인 맥북 에어(M1)를 언박싱하기도 했다.
사진 = 이국주 유튜브 채널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