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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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일주일 만에 53kg→50kg "바지 안 맞아 절식 결심" (혜성처럼)[종합]

기사입력 2021.07.19 18:10 / 기사수정 2021.07.19 17:2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정혜성이 일주일 만에 3kg를 감량한 팁을 전했다.

18일 정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처럼'에 '이거 먹고 일주일에 3KG 감량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정혜성은 "여행을 다녀와서 엄청 많이 먹었다. 그러다 보니 살이 5kg가 쪘다. 기간을 정해놓지 않고 원하는 몸무게가 될 때까지 다이어트를 할 것"이라며 1일 1식 계획을 밝혔다.

다이어트 도시락을 통해 식단을 조절하겠다는 정혜성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간식으로는 먹어봤는데 주식으로 해서 살을 빼는 건 처음이다"라며" 제 프로필을 보면 몸무게가 48kg라고 돼있는데 그 몸무게가 될 때까지 다이어트를 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정혜성은 "먹을 것만 조절해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도시락과 효소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어 "효소 먹으면 소화가 빨리 돼서 빨리 배고파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며 53kg대의 다이어트 전 몸무게를 공개했다.

둘째 날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정혜성은 필라테스를 하며 몸매 관리를 했다. 3일 차 정혜성은 51.7kg로 하루를 시작했다. 식당에서 지인을 만난 정혜성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챙겨와 식단을 꾸준히 이어갔다.


51.2kg으로 시작한 4일 차 정혜성은 "몸무게가 변화가 없으니 속이 상하는데 어쩔 수 없다. 열심히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5일 차 정혜성은 엄마와 함께 소고기를 먹으며 치팅 데이를 즐기기도 했다.

6일 차 정혜성은 "원래 숨쉬기 운동 말고는 즐겨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나왔다"라며 산책을 했다. 이어 "사실은 뛰어야 하는데 며칠 전에는 뛰긴 했다. 카메라 들고 나가는 걸 까먹어서 못 찍었다"고 덧붙였다.

7일 차 정혜성은 50.2kg을 기록했다. 정혜성은 "제가 3kg를 뺐다. 원래 5kg를 빼려고 했는데 운동도 매일매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였던 것 같다. 그래서 3kg면 엄청난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혜성은 "과자, 초콜릿, 라떼류 이런 걸 일절 먹지 않았다. 술도 당연히 먹지 않았다. 다이어트 도시락과 스테이크, 닭가슴살만 먹었다. 그런 것들만 먹고 살이 빠질 수 있을까 궁금했다. 근데 빠지더라. 원래 다이어트 도시락을 하루에 세 개를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하나, 정말 배고픈 첫날에는 두 개를 먹었다"라며 팁을 전했다.

다이어트 효과를 만족한 정혜성은 "원래 입던 바지가 안 맞아서 절식을 결심한 거였다. 사람마다 체질, 식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효과는 봤지만 저를 보고 무리하게 따라해서 건강을 해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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