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더 트롯쇼’ 임주리가 아들 재하의 연애사를 폭로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FiL '더 트롯쇼'에서는 평소 서로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드러냈던 임주리와 재하는 토크 시작부터 거침없이 서로를 디스하며 도경완을 당황케 한다.
서로를 더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이구동성게임’에서도 두 사람의 폭로는 이어졌다. “지금까지 재하가 교제했던 여자친구는 몇 명?”이라는 질문에 재하는 4명, 임주리는 2명이라고 각각 대답했고, 임주리는 “언제 4명을 만났냐”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낸다. 임주리는 안절부절못하는 재하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의 연애사를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등 셀프 폭로를 이어나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임주리와 재하는 이어진 토크에서도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친구 같은 모자 지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솔직한 입담과 뒤를 생각하지 않는 셀프 폭로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토크를 마무리하며 급 다정한 무드를 선보이는 등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 방송에는 임주리, 재하 외에도 트롯 국가대표 박구윤과 트롯 왕자 진해성, 사랑스러움 만점 신미래, 감성보컬 박서진,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 풍금, 재야의 고수 정윤희 등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FiL '더 트롯쇼'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