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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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 ♥혜리 목숨 구하고 소멸됐다

기사입력 2021.07.15 23:36 / 기사수정 2021.07.16 0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혜리를 구하고 소멸됐다.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6회(최종회)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을 구하고 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우여는 양혜선을 찾아갔고, "네가 날 생각해 준다는 거 알아. 소식 없다가 천년을 앞두고 나타난 것도 사실은 내가 걱정돼서 왔다는 거. 고마웠어"라며 털어놨다.

양혜선은 "하지 마. 마지막인 것처럼 인사하지 말라고"라며 만류했고, 신우여는 "부탁 하나만 하자. 나 담이 씨한테 사실대로 말하려고. 그래서 말인데"라며 밝혔다.

이후 이담은 신우여의 말을 수상하게 여겼고, 그가 소멸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담은 신우여에게 달려가며 전화를 걸었고, "혹시 끝이 다가온다고 한 거 다른 의미가 있는 거였어요? 나 아무래도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라며 물었다.

이담은 급히 달려가다 트럭에 치일 뻔했고, 신우여는 이담의 목소리를 듣고 곧바로 순간 이동했다.

신우여는 이담을 구하고 소멸됐고, '어쩌면 처음부터 알았던 것 같아. 네가 내 운명을 바꾸겠구나. 의미도 보람도 없던 내 생을 의미 있게 만들겠구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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