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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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년 기념 '조금 기묘한 가족사진' 레이스 시작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07.11 17:42 / 기사수정 2021.07.11 17: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런닝맨' 11주년을 기념해 '조금 기묘한 가족사진' 레이스가 시작됐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금 기묘한 가족사진'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세 개의 팀이 결성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7월 11일이다. 무슨 날인지 아냐"라며 물었고, 지석진은 "정확히 '런닝맨' 첫 방송 시작한 날이다"라며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맞다. 2010년 7월 11일이 첫 방송 날짜다"라며 말했고, 하하는 "광수 불러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작진은 "11주년 맞이 단체 사진을 찍겠다. 예쁘게 입고 오신 김에 이 배경으로 정상적으로 한 번 찍겠다"라며 제안했고, 멤버들은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제작진은 "'조금 기묘한 가족사진' 레이스를 준비했다. 최종 엔딩에서 특별한 가족사진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할 게획이다. 7개의 역할 중 각자 한 개를 맡아 분장을 하고 촬영하게 된다"라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역할은 최종 경매를 통해 결정된다. 경매에서 사용할 시드머니를 벌기 위해 세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개인 머니 일부를 팀머니로 제출할 수 있다. 모인 팀머니로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팀 머니로 가져간 캐릭터 중 팀 내에서 개인 머니가 많이 남아 있는 사람이 먼저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캐릭터는 아빠, 엄마, 여중생, 할머니, 신생아, 애완견 달마티안, 집에서 기르는 애완 대파가 준비돼 있었다.




더 나아가 사진작가가 선정한 순위에 따라 팀이 선정됐다. 전소민은 "하하 오빠랑 같이 안 하고 싶다"라며 팀 내 갈등이 벌어질 것을 예측했다.

1등 하하, 2등 양세찬, 3등 송지효가 한 팀이 됐다. 4등 전소민과 5등 유재석, 6등 김종국과 7등 지석진으로 팀이 나뉘었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멤버들 모르게 팀 머니를 제출했다. 하하는 여러 차례 팀 머니를 내자고 약속했지만 끝까지 양세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하하는 팀 머니를 받는 제작진에게 "팀원 너무 잘못 만났다. 갑자기 거지 하나가 왔다. 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양세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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