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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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박은석 생존, 김소연이 보살폈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10 07:00 / 기사수정 2021.07.10 01:28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펜트하우스3' 김소연이 박은석을 살렸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금요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로건리(박은석 분)이 천서진(김소연)의 보살핌으로 생존한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이지아) 미래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오윤희(유진)와 나눴던 얘기, 다 털어놔요"라고 말했다. 산부인과 의사는 "심수련씨가 쌍둥이를 나았다는 사실을 말해줬어요"라고 대답했다. 심수련은 마음속으로 "내가 쌍둥이를 낳은 걸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생각했다. 

심수련은 흥신소도 찾아갔다. 흥신소 사장은 심수련에게 "오윤희씨한테 드렸던 내용이랑 똑같은 정보입니다"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정보를 확인하고는 "유동필(박호산)이 왜..."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백준기(온주완)은 이규진(봉태규)와 술을 마셨다. 이규진은 "오윤희 그 여자가 우리 헤라펠리스 트러블 메이커였거든"이라고 말했다. 백준기는 "심수련씨는 오윤희랑 친해 보이던데?"라고 물었다. 이규진은 "팔자가 너무 세"라고 손사래를 쳤다.

배로나(김현수)는 하은별(최예빈)을 찾아가 "네가 아는 진실을 고백해줘"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하은별은 배로나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에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너를 도와준 내가 등신이었어. 너 아니었으면 우리 엄마도 안 죽었을텐데"라고 후회했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죽은 절벽에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중얼거렸다. 결국, 심수련은 오열하며 "보고 싶어, 윤희야!"라고 말했다.

한편, 천서진은 자신을 찾아온 배로나에게 "아직 졌다는 거 인정 못 하는구나?"라고 물었다. 배로나는 "아직 끝난 거 아니에요. 세상에 내가 이겼다는 걸 증명해 보일 거예요"라고 위협했다.

하윤철(윤종훈)은 밀실에서 로건리를 치료하며 "누구야 너. 정체를 드러내"라고 요구했다. 하윤철을 조종하는 스폰서는 다름 아닌 천서진이었다.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어떻게든 로건을 살려. 그게 널 감빵에서 빼준 이유야"라고 말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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