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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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11주년 맞아 7人7色 개성 만점 단체 사진

기사입력 2021.07.09 17:58 / 기사수정 2021.07.09 17:5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런닝맨'이 11일 방송 기점으로 11주년을 맞이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정확히 11주년을 맞이하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11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주 레이스에서는 새로운 단체 사진 촬영기가 공개된다. 11주년 특집에 맞게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개인 포토타임을 진행했고 멤버들은 7인 7색의 개성 만점 패션을 뽐냈다.

상큼한 전소민의 패션에 멤버들은 "연예인 같다"라며 감탄하는 반면 하하의 패션에는 "7~80년대 텔레비전 위에 있었던 조끼 같다"라며 비난을 날렸다. 멤버들의 디스가 난무하던 도중, 지석진은 강렬한 호피 셔츠와 반짝이는 은색 구두를 신고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를 본 하하는 "난 살았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7인의 첫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했고 제작진이 진행한 특별한 가족사진 콘셉트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할머니부터 신생아, 애완견까지 다양한 7개의 역할을 팀 간의 경매를 통해 선택할 수 있어 시드머니를 벌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동시에 팀 내에서도 또 다른 개인전이 펼쳐져 온갖 배신과 불신이 난무한 상황들이 발생했다.

11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팀워크와 치열한 눈치 싸움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런닝맨'은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런닝맨'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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