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송지효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캐릭터에 애정을 전했다.
9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이하 '마녀식당')는 16일 첫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하도권, 소재현 감독,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연기와 비주얼적 변신에 대해 밝혔다. 송지효는 조희라 역에 대해 "변신이라고 말하면 좀 큰 얘기인 것 같고,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어느 정도까지 어울리는지 저를 시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애정을 전했다.
이어 "캐릭터가 많이 욕심이 났다. 희라처럼 보이고 싶어서 신경을 쓴다고 썼다. 싱크로율은 많이 좋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재현 감독은 만족도 120%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대가가 담긴 소원을 파는 마녀식당에서 마녀 희라와 동업자 진, 알바 길용이 사연 가득한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소울 충전 잔혹 판타지 드라마다.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을 기획, 프로듀싱했고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던 소재현 CP가 직접 연출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마녀식당'은 오는 1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