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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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데뷔 3년만 美 빌보드 1위…글로벌 성장세 입증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7.08 07:03 / 기사수정 2021.07.08 07:03

전아람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르며 눈부신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빌보드가 6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달성한 첫 1위 기록으로 이들의 폭발적인 월드와이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미국 포브스는 "한국에서 흥미진진한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 중 하나인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Mixtape : 애'는 예고 없이 발표됐고, 팬들은 이를 스트리밍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들의 행보를 조명했다. 

'Mixtape : 애'는 스트레이 키즈가 2019년부터 전개해온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2019년 12월 발표한 'Mixtape : Gone Days'(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 2020년 3월 발표한 'Mixtape : 바보라도 알아'에 이어 어느덧 세 번째를 맞이했다. 

타이틀의 '애'는 '어린아이'를 이르는 말인 동시에 한자 '愛'(사랑 애)를 의미한다. 복합적인 뜻을 가진 단어를 테마로 삼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서툴고 어리숙한, 사랑 앞에 자꾸만 애가 되는 나 자신을 원망하고 답답해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 세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스트레이 키즈만의 반전 매력을 여실히 살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160만 회를 돌파했다. 멤버들의 소년미가 돋보여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최종 왕좌에 오르며 무한 성장 서사에 더 큰 날개를 달았다. 이들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으로 팀의 진가를 입증하고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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