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esuatu Di Jogja’로 유튜브 2천만 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아디티아 소프얀(Adhitia Sofyan)이 8일 화제의 곡이 수록된 EP '8 Tahun'의 국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아다티아 소프얀은 영화 'Kambing Jantan'의 OST에 1집 'Quiet Down'의 타이틀곡 ‘Adelaide Sky’가 수록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Adelaide Sky'는 독일의 메르세데츠-벤츠가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컴필레이션 앨범 'Mercedes Benz Mixed Tape'의 Vol. 41에도 수록되어 해외 수많은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는 2010년 인도네시아 뮤직 어워즈 2 ICEMA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솔로 아티스트/싱어송라이터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는가 하면, 2집 'Forget Your Plan'의 수록곡 'Gaze'는 배우 이나영이 출연한 국내 맥심 광고에 삽입되기도 하였다.
국내 출시를 앞둔 '8 Tahun'은 이전과는 달리 영어가 아닌 인도네시아어로 그의 활동 초기 시절의 회상을 담은 미니멀한 어쿠스틱 기타 편곡이 돋보이는 EP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해당 EP가 먼저 공개되며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 '8 Tahun'과 'Sesuatu Di Jogja' 등이 사랑받고 있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아디티아 소프얀’의 신작은 군더더기 없는 간결하고 편안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사운드 작품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여유 없는 날들 속에서 작은 위로와 휴식을 가져다줄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티아 소프얀’의 EP '8 Tahun'은 8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