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바라던 BAR'의 첫 영업이 시작된 가운데, 배우 김고은이 서빙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바라던 바(BAR)의 첫 영업이 시작됐다.
이날 '바라던 바(BAR)’ 영업을 하루 앞두고 이동욱은 칵테일 연습에 매진했다. 이동욱은 산딸기가 들어간 막걸리 시음을 부탁했고 윤종신과 김고은은 "맛있다"라며 만족해했다.
윤종신은 김고은에게 "수현이랑 좀 친해졌냐. 수현이가 아까 차 타고 가는데 말 놓기로 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김고은은 "포항 오기 전에 문자도 하고 했다"라고 대답했다. 윤종신은 "내가 어색함을 없애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나 때문에 더 어색함이 생긴 거 아닐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김고은은 "선배님이 그렇게 해주셔서 많이 더 편해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바 오픈을 앞두고 윤종신은 서빙 경험이 없음을 밝히며 "손님들 상대를 해본 적이 없다.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고은은 "하루에 10시간씩 아르바이트 한 경험이 있다"라며 서빙에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욱과 김고은, 윤종신, 이수현은 또한 완벽한 칵테일을 맛을 위해 밤늦게까지 열중했다. 대망의 영업 당일이 찾아왔고 멤버들은 대왕 문어 삶기부터 전복 손질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바 영업이 시작됐고 계속해서 들어오는 손님들에 멤버들은 우왕 좌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주문을 받고, 전달하고, 칵테일을 만드는 등 능수능란하게 영업을 펼쳤다.
이후 라이브 공연이 시작됐다. 이수현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을 자신만의 청량한 보컬로 재해석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온유와 이수현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로 완벽한 듀엣 공연을 선보였다.
또 윤종신과 온유는 윤종신은 직접 쓴 곡 '출국'으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