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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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간동거' 특별 출연…이혜리x김도완과 사제 호흡

기사입력 2021.07.06 13:20 / 기사수정 2021.07.06 13:2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간동거' 이준혁이 특별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혜리)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앞서 '간동거'는 1회 김응수, 한지은을 시작으로 오현경, 장성규, 정소민, 고경표, 강미나, 이규성, 손셩윤, 심형탁 등 든든한 특별 출연 군단의 활약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8일 '간동거' 측은 14회 방송에서 배우 이준혁이 특별 출연한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준혁은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기획사 대표 연주석으로 찰진 연기를 펼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에 '진심이 닿다'를 연출한 박준화 크리에이터와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이준혁은 극 중 역사학과에서도 엄격하기로 소문난 일명 '박보검 교수' 역을 맡는다. 이에 이담과 도재진(김도완), 최수경(박경혜)과 찰진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이준혁은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준혁은 긴 머리를 하나로 올려 묶고 회색의 개량 한복을 차려 입고 있는데, 마치 자연인이 된 듯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너털웃음을 짓다가도 무언가를 보고 심각하게 인상을 쓰고 있어 그의 역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이준혁은 작품마다 맛깔 나는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온 그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상승한다.


'간동거' 제작진 측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이준혁 배우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이준혁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유쾌한 장면이 탄생됐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간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간 떨어지는 동거'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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