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출산 전 165cm·51kg, 지금은 57kg…체중 늘어나니 무릎 아파" (맘카페2)[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달라진 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에서는 출산 후 다이어트에 도전한 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해 11월 딸 서후 양을 얻은 최희는 "출산을 하고 나니 다이어트를 해도 예전만큼 효과가 잘 안 나온다. 몸이 달라진 것이 느껴진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출산 전에 여유있게 입었던 바지를 입어 본 최희는 좌절하며 "바지가 꽉 낀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후 최희는 떨리는 맘으로 체중계 위에 올라 현재의 몸무게를 확인했다. 체중계에 찍힌 수치는 57kg. 최희는 깜짝 놀라며 "핸드폰 무게 1kg와 옷 1kg를 빼야 한다. 55kg다"라고 자기 합리화를 시켜 웃음을 안겼다.

이후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해야겠더라. 제가 임신 때 최고 70kg까지 쪘었다. 아직도 5kg를 더 빼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 전 몸무게가 51kg였다"고 말한 최희에게 장윤정과 홍현희 등 출연진은 "키가 몇이냐"고 물었고, 최희는 "165cm였다"고 얘기했다. "그것도 날씬하지 않냐"는 말에 최희는 "그런데 보기보다, 예전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니까 무릎같은 곳이 아프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선언 후 열흘 뒤 체중을 다시 잰 최희는 1kg밖에 줄지 않은 몸무게에 깜짝 놀랐고, "정말 안 빠진다. 아이 일정에 나를 맞추다 보니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고 좌절했다. 

이후 최희는 남편에게 딸을 맡기고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일과 육아를 같이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니까 어렵긴 하다"고 말한 최희는 스카이워크에 도전했고, 출산 후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 운동을 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맘 편한 카페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