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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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이정현 '와' 춤으로 맛 표현→'빵 요정' 등극 (빵카로드) [종합]

기사입력 2021.07.02 23:10 / 기사수정 2021.07.02 23:04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빵카로드'의 한보름이 색다른 맛 표현과 촉으로 신현준도 제칠 '빵 요정'에 등극했다. 

2일 방송된 NQQ & SBS FiL '빵카로드'에서는 MC 신현준이 게스트 한보름, 유민주와 함께 강릉 빵 맛집 투어를 떠났다. 앞서 온라인에서 30초만에 완판되는 빵집, 10년의 전통 빵집을 방문했던 이들은 마지막으로 '햇살 맛집'으로 유명한 강릉의 큰 카페를 찾았다.

그들은 넓은 카페의 규모와 큰 창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놀랐다. 실제로 SNS에서도 '뷰 맛집'으로 유명한 이 카페는 뷰 뿐만 아니라 독특한 메뉴들도 갖추고 있었다. 실제로 널찍한 내부는 폐가를 개조한 것이라고. 

에스프레소를 부어먹는 티라미스와 오렌지 모양으로 생긴 빵 '오랑쥬'에 신기해하던 그들은 바로 맛을 봤다. 신현준은 오랑쥬에 "오늘 베스트다"라고 평가를 내려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한보름은 앞선 방송에서도 탁월한 리액션과 맛 표현으로 눈길을 끈 데 앞서 마지막 빵집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함께 티라미스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은 그들은 맛에 감탄한 반면 한보름은 연신 "찢었다"를 외치며 감격했다. 이에 신현준은 "춤으로 한번 보여줘라"고 부탁했고, 한보름은 주저없이 이정현의 춤을 추며 흥을 표현했다.


이어 무화과 크림치즈 바게트의 느끼한 맛을 잡아 준 재료를 맞춘 한보름에 유민주는 "어깨가 아까부터 저기까지 올라가 있어"라고 말했고, 한보름은 그에 맞는 리액션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신현준은 "마동석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마지막까지 한보름은 "사장님의 빵집은 수채화같다. 사장님의 손길이 닿은 곳마다 갤러리가 되는 이 곳이 수채화를 그릴 때 덧칠하는 것처럼 나날이 새로워질 느낌이다"라고 감상평을 남겨 화룡점정을 보여줬다.

'빵카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NQQ & SBS FiL '빵카로드'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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