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레이먼킴이 이상적인 부녀의 모습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레이먼킴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제, 부산 출장 3일만에 왔다고 방과후 차에서부터 손 잡고 안 놓더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레이먼킴 옆에 꼭 붙어있는 딸 루아 양의 모습이 담겼다. 레이먼킴은 "밥 한그릇 다 먹고 새로 산 가족 운동화 보고 좋아하더니 밤에는 꼭 붙어 책읽다가 팔베개하고 잠든 널 보면서 감동, 최고의 감동이라 느꼈다"면서 오붓한 부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잠 들기전에 '난 아빠 딸로 태어나서 정말 좋아' 이 한마디에 감동 이상의 단어를 찾게 된다. 태어나길 잘했고, 살아있어 다행이다, 고마워 내 딸"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말이다 루아야 아침에 깨울 때 짜증 좀 내지 말아줄래…"라고 덧붙여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레이먼킴은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 양을 두고 있다.
사진=레이먼킴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