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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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30대 중반, 힘들었던 시기…퇴사 후 고민 多" [화보]

기사입력 2021.07.01 09: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남다른 요가 사랑과 함께 자기 개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서현진은 최근 발행된 샘터 매거진 7월호를 통해 방송인이자 요가인, 육아맘으로서의 근황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서현진은 차분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약 10년 동안 요가 수련에 정진해온 진정성과 프로다움이 느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플라워 패턴의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단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우아하게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진은 요가에 대한 애정은 물론이고,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배경, 육아맘으로서의 생활, 방송인으로서의 자세, 자기 개발에 대한 소신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 가운데 서현진은 요가 중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한창 힘들었던 시기가 30대 중반이었다. 퇴사 후 진로 고민도 컸고 집안 어른도 아프셨던 데다가 인간 관계까지 흔들리던 때였다”며 “그때 ‘내가 지금 힘들구나’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면서 미래를 그려볼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서현진은 오랜 시간 경쟁 구도 속에서 살아왔다고 밝히며 “한국무용을 전공하면서도 미스코리아 선발, 방송국 공채 등 모두 누군가를 이겨야 성취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남보다 앞서야 하다는 강박이 생겼다”면서도 “이제는 옆 사람이 오히려 건강한 기운을 나눠주는 고마운 존재로 느껴지는 걸 보니 내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현재 춤을 주제로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2021 부평구문화재단 대표 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 사회자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및 개인 유튜브 채널 서현진티비를 통해 평범하고 친근한 육아맘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요가 강사로서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향후에도 여러 분야에서 대중을 만나며 호흡하고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 린브랜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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