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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오늘(30일)부터 'KOREAN ACTORS 200' 디지털 전시 시작

기사입력 2021.06.30 13:21 / 기사수정 2021.06.30 13: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영진위)가 한국 영화배우의 글로벌 홍보와 콘텐츠 아카이빙을 위해 진행한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이 참여 배우의 200인 명단을 공개한다. 또 오늘(30일) 오후 5시, 캠페인의 스페셜 사이트에서 한국 배우 200인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KOREAN ACTORS 200'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 배우 200인은 시대를 넘어 수십 년간 한국 영화의 얼굴로 활약해 온 '올 타임 아이콘'부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라이징 스타'까지 다채롭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의 흥행 기여도와 독립 영화 기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자 그리고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를 바탕으로 남성 배우 100인, 여성 배우 100인을 선정해 한국 영화계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15일부터 스페셜 사이트를 통해 매주 공개된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은 강렬한 포트레이트, 깊이 있는 배우론, 촬영장 스케치와 대표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빙 트레일러를 통해 국내외 한국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7월 6일부터 개막하는 74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주연 배우는 물론,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올 여름 극장가로 관객들을 초대할 한국 블록버스터의 주인공들도 'KOREAN ACTORS 200' 캠페인에 대거 참여해 앞으로도 본 캠페인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는 제74회 칸영화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칸영화제 기간 내 캠페인 홍보를 비롯해, 한국과 북미에서 동시에 'The Actor is Present' 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앞두고 30일부터 국내 대형 랜드마크 디지털 매체를 통해 디지털 전시를 먼저 진행한다. 서울 강남의 도산공원 사거리와 삼성동 코엑스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The Actor is Present' 디지털 전시는 배우 200인을 촬영한 김중만, 안성진 작가가 선정한 사진 외에도 배우가 직접 선택한 베스트 컷을 만나볼 수 있다.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을 총괄 진행한 '더 스크린'의 박혜은 편집장은 "이번 디지털 전시에서는 많은 팬의 공감을 이끌어 낸 배우 소개 코멘트를 기존 영문 버전 외에 공식 한글 버전으로 첫 공개한다. 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에 앞서, 열렬한 응원을 전한 국내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특별히 진행하는 이벤트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디지털 전시는 3월 초부터 시작한 스페셜 사이트의 공개 순서에 따라 매주 남녀 배우 20인, 총 40인의 배우를 주차 별로 공개한다. 30일 론칭하는 디지털 전시는 도산공원 인근 랜드마크 옥외 매체, 메가박스 코엑스점의 실내 대형 플랫폼 시그니처 코엑스,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등에서 최장 3개월간 공개된다.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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