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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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조민아, ♥CEO 남편 잘 만났네…명품백에 샐러드까지 [전문]

기사입력 2021.06.29 16: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에게 명품백에 이어 정성 가득한 샐러드를 선물 받았다. 

조민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니베어(남편 애칭)가 아침 출근 전에 조리원 들러서 무농약 모듬쌈,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양배추찜, 찐감자, 찐밤고구마 주고 갔다"며 "필요한 것들도 이것저것 싸서 가져다준 내 남자의 세심함에 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출근 전에 조리원 들러서 보고 가고, 일 끝나면 와서 면회실에서 발마사지라도 해주고 가는 마이 허니베어"라며 "저, 결혼 잘한 거 맞죠~?"라고 자랑했다. 

사진 속에는 조민아의 남편이 직접 쪄왔다는 양배추, 고구마 등 야채들이 담겨 있다. 출산한 아내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23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생일 및 출산 선물로 받은 명품백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허니베어가 아침 출근 전에 조리원 들러서 무농약 모듬쌈 & 브로콜리 & 방울토마토 / 양배추찜 / 찐감자 / 찐밤고구마 주고 갔어요.

어젯밤에 퇴근하고 와서 다리마사지랑 발마사지 해주고 마트 장 봐서 새벽 늦게까지 야채 씻고, 브로콜리 데치고 양배추랑 감자, 고구마 맛있게 쪄온 거 있죠

상추 편하게 먹으라고 밑부분 다 잘라온 센스. 양배추 겉껍질은 가슴에 열 오를 때 팩으로 하라고 싸왔대요. 필요한 것들도 이것저것 싸서 가져다준 내 남자의 세심함에 찐 감동 받았습니다.

집에서 점심 한 끼는 꼭 야채들을 먹었는데 조리원에서는 쌈야채가 안나오니까 넘 먹고 싶었거든요 자나깨나 내 생각해주고, 늘 걱정해주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건 내 신랑 뿐.

아침 출근 전에 조리원 들러서 보고 가고, 일 끝나면 와서 면회실에서 발마사지라도 해주고 가는 마이 허니베어. 저, 결혼 잘한 거 맞죠~?

#신랑밖에없다 #내꺼 #최고 #우리여보 #사랑해요 #야채 받자마자 #반이상 먹은 거 #안비밀 #야채 #좋아 #양배추찜 #찐감자 #밤고구마 #행복한여자 #행복한엄마 #사랑받는아내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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