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바라던 바다' 멤버들 사이의 각양각색의 케미가 공개된다.
29일에 첫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출연진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온유, 김고은, 이수현 간의 찰떡 케미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김고은은 평소 해양 생태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바다 지킴이'로 변신한다고 해 관심을 끈다.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 이후 5년 만에 만난 이동욱과 '체크 다이빙'과 '씨클린' 작업에 나섰다.
김고은은 첫 바다 다이빙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이동욱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으로 다이빙 준비를 시작한 두 사람은 다이빙 시작 전부터 계속되는 돌풍 때문에 다이빙 장비가 부서지는 등 애를 먹었다. 이에 김고은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이동욱은 한참 동안 김고은을 살폈다. 앞으로 보여줄 두 사람의 친남매 못지않은 절친 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지아와 온유는 첫 회부터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난다고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바(BAR)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대기업 컨퍼런스에 참여한 데 이어, 바의 요리 파트를 함께 담당하며 호흡을 맞췄다. 눈대중으로 거침없이 요리하는 헤드 셰프 이지아와 저울로 계량하며 섬세하게 요리하는 보조 셰프 온유가 만나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포항의 한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게 된 윤종신과 이수현은 뜻밖의 '삼촌X조카' 케미를 뽐냈다. 수현은 자신의 아버지보다 윤종신이 한 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어색해했고 이에 윤종신은 "아이유도 삼촌이라고 부르니까 삼촌이라고 부르면 된다"며 분위기를 풀어줬다. 이에 이수현은 "아빠와도 장을 보러 온 적이 없는데, 삼촌과 장을 보러 오게 됐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바라던 바다'는 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 '바라던 바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