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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X곽동연, 실물·센스甲 '막내美'...백종원 표 술안주에 '감탄' (맛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6.25 07:10 / 기사수정 2021.06.25 09:3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예빈과 곽동연이 막내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가운데 백종원이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술안주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곤드레 체험의 광장이 열린 가운데 신입 연구원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이 활약을 보였다.

최원영은 서툰 솜씨로 손님들을 맞으며 계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열정만큼은 두 막내들 못지 않았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하은별로 알려진 최예빈은 드라마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험의 광장을 찾은 손님들은 "실물이 예쁘다", "얼굴이 조막만하다"고 감탄하며 최예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주방에서 요리에 전념하고 있는 곽동연을 찾는 손님들도 있었다. 주방에서의 곽동연은 열정 신입의 면모를 뽐냈다. 양세형 "동연 씨가 빠릿빠릿하다. 도움이 필요할 때 옆에 와서 딱 도와주고 간다"고 센스를 칭찬했다.

곤드레전에 이어 백종원을 필두로 농벤져스는 곤드레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어마어마한 양에 모두가 지쳐갈 무렵에는 곽동연과 최예빈이 파이팅을 더했다. 최예빈은 광장 영업 마지막 순간까지 밝은 표정을 잃지 않으며 손님들에게 곤드레 요리를 서빙했다.



두 번째 맛남 재료는 아스파라거스였다. 아스파라거스는 20년 전부터 국내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농민은 "아스파라거스 굵기에 따라 여섯 가지 호수로 나뉘는데, 여름철에 주로 생산되는 얇은 호수의 가격이 폭락해 생산비도 못 건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스파라거스의 효능 중 하나는 '숙취에 좋다'는 것이었다. "주량은 소주 2병"이라고 밝힌 최예빈은 "아스파라거스 술안주는 다음 날 숙취가 없으려나?"라며 아스파라거스 술안주에 유독 관심을 보였다.

최예빈은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양세형이 "민폐 부리는 걸 좋아하냐"고 짓궂게 묻자 최예빈은 "그걸 싫어한다. 그래서 정신을 바짝 차리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백종원은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토마토 구이를 완성했다.

아스파라거스 볶음을 맛본 최예빈은 "태국 음식인 모닝글로리와 닮았다"고 첫인상을 고백하며 "너무 맛있다. 술이 당기는 맛이다"고 감탄했다. 양세형은 "작은 아스파라거스도 사이즈만 다를 뿐 맛은 똑같다"고 말했다.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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