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50
연예

日네티즌…"역시 소시, 기무라 타쿠야도 반했다"

기사입력 2011.01.08 17:3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소녀시대 실제로 봤는데 장난 아니게 예뻐요. '깜놀'했다니까요"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맙(SMAP)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소녀시대의 미모를 극찬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6일 오후 일본의 분카(文化)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Stop the SMAP'의 진행자로 출연해 오프닝 곡으로 소녀시대의 '지(Gee)'를 선곡했다.

이어서 그는 오프닝 멘트로 "2010년 연말 음악방송에서 소녀시대, 카라 멤버 분들과 자주 만나게 됐습니다. 직접 만나보니 장난 아니게 예쁜 거에요! 소녀시대를 실물로 보니 '깜놀'했다니까요!"라며 소녀시대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는 소녀시대를 'ヤバイ(거친 느낌으로 칭찬하는 속어)' 'ぶっとぶ(깜짝 놀라다의 속어)'라는 말로 표현했다.

이에 기무라 타쿠야(이하 기무타쿠)의 팬들은 "소녀시대가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일본의 소녀시대 팬들도 이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소녀시대와 카라 양쪽을 만났는데 소녀시대를 칭찬한 것에 주목하며 "역시 소시는 격이 다르다. 기무타쿠도 깜놀했다" "소녀시대, 정말 장난 아니게 예쁘지!"라며 은근히 기쁜 내색도 보였다. 한 팬은 "기무타쿠가 '장난 아니다' '깜놀했다'라는 말을 쓰는 건 진심이라는 증거다"라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소시 마니아 연예인 리스트에 기무타쿠도 추가" "기무타쿠와 윤아 불륜 일어나나"라며 둘의 관계를 언급했다. 윤아는 일본에서도 기무라 타쿠야의 광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은 "Gee를 선곡하다니 기무타쿠도 아직 감이 죽지 않았다"며 기무라 타쿠야에 대한 칭찬도 이어는 한편, "스마스마(SMAP 멤버가 MC로 매주 게스트를 초빙하는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가까워 졌다. 기대된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소녀시대 ⓒ 엑스포츠뉴스DB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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