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CK 서머' 2주차도 끝난 가운데 팽팽한 순위 경쟁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농심 대 DRX의 경기부터 지난 20일 프레딧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까지 '2021 LCK 서머' 2주차 일정이 종료됐다.
2주차에서는 여전히 무패를 달리고 있는 팀과 아직 1승을 달성하지 못한 팀이 생겼다. 더불어 간절한 1승을 챙기면서 기세를 탄 팀도 있다.
순위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1위는 4승 0패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젠지다. 젠지는 2주차까지 패배 없이 4승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3승 1패 득실차 +3인 담원 기아다. 담원 기아는 2주차 파격적인 포지션 변경을 시도, 2승을 쓸어담으면서 2위에 안착했다.
공동 3위는 3승 1패 득실차 +2인 아프리카와 농심이다. 아프리카는 담원 기아에게 패배했지만 KT를 잡으면서 3승 고지를 달성했다. 농심은 젠지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3위로 내려 앉았다.
뒤이어 공동 5위는 리브 샌박과 T1이다. 양 팀은 2승 2패 득실차 +1을 기록 중이다. 특히 리브 샌박은 2주차 한화생명과 T1을 잡아내면서 단번에 5위까지 치고 올랐다. 반대로 T1은 리브 샌박에게 0대 2로 지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7위는 1승 3패 득실차 -1인 KT다. 담원 기아를 잡아낸 후 2연패로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8위는 1승 3패 득실차 -2인 프레딧이다. 프레딧은 개막전 이후 3연패를 기록, 주춤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9위는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프레딧을 상대로 드디어 2021 LCK 서머 첫 승을 달성했다. 10위는 아직 1승도 찍지 못한 DRX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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