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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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데 진심인 '스윗 대디' 이동국 (맘카페2)[종합]

기사입력 2021.06.22 10:50 / 기사수정 2021.06.22 09:40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맘편한카페2' 이동국이 대회를 앞둔 재아를 위해 스윗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스윗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2'(이하 '맘카페2')에서는 이동국과 딸 재시·재아가 출연했다. 이날 재아는 국제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있었다. 딸 재아를 위해 대회 전날 양구에 함께 내려간 이동국은 재시와 함께 맛있는 식사와 아낌 없는 멘탈 트레이닝을 했다. 

재아는 대회 상대가 한 살 어린 동생이자 실력자인 것을 알고 좌절했다. 불안해하는 재아를 위해 이동국은 전 테니스 국가대표이자 '테니스 전설' 이형택에게 통화를 걸었다. 둘은 함께 농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연으로, 이동국은 "농구는 못하지만 테니스는 좀 하던 형"이라고 소개했다. 

이동국은 해외 테니스 선수가 경기 중간중간 약점 노트를 적는 것을 언급하며 이를 재아에게 추천했다. 썩 내키지 않았던 재아는 '테니스 전설' 이형택이 추천하자 마음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형택은 재아에게 "앞으로 열 살 어린 선수와도 대결할 날이 올 거다. 동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라이벌이라고 생각해라", "시합 전 컨디션을 100%로 끌어 올리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라"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통화를 마친 재아는 노트에 꿀팁들을 적으며 마음을 정리했다. 



이동국은 재아에게 세리머니를 추천하며 아이들과 함께 노는 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과거 딸 재아가 테니스 선수를 시작할 때에 경기 중 테니스 세리머니를 한 적이 있다는 이동국에 패널들은 "정말 스윗한 아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동국은 창피해하는 재아에도 아랑곳 않고 하트 세리머니를 요구하며 '장난꾸러기'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용돈을 주겠다는 이동국의 제안에 재아가 마지못해 세리머니를 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스윗 대디' 이동국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재시와 재아를 위해 '불멍'과 마카롱 간식을 준비했다. 갑자기 준비된 간식에 눈이 휘둥그레 해진 재시와 재아는 인증샷도 빼놓지 않고 간식을 즐겼다. 이어 이동국은 정체불명의 흰색 가루를 뿌려 '오로라 불꽃'을 만들어 내기도. 즐거워하는 딸들에 함께 웃는 이동국은 친구 같은 아빠이자 스윗한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맘카페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맘 편한 카페2'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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