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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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실력 입증한 떠오르는 스타' 7위 랭크

기사입력 2011.01.07 15:29 / 기사수정 2011.01.07 15:29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실력을 입증한 떠오르는 스타라는 평가를 받는 등 주가가 치솟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보도에 따르면 "구단과 선수 간의 연봉싸움이  1월을 뜨겁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 전쟁에서 올해 특히 주목해야할 스타 플레이어들은 대략 21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명단에 오른 21명의 선수 중, 추신수는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조쉬 해밀턴(텍사스 레인저스)과 조이 바토(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프린스 필더(밀워키 브루어스), 히스 벨(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조내선 파필본(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제1그룹'을 구성했다.

뒤를 이어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 제이스), 추신수, 리키 윅스(밀워키), 카를로스 쿠엔틴(시카고 와이트삭스), 제이커비 엘스버리(보스턴), 채드 빌링슬리(LA 다저스), 존 댄크스(화이트삭스), 호니 쿠에토(신시내티), C.J. 윌슨-넬손 크루스(이상 텍사스), 션 마컴(밀워키), 필 휴스(뉴욕 양키스), 델몬 영(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마르몰(시카고 컵스), 궈홍치(다저스), 크리스 페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2그룹'에는 연봉조정 시장에 나온 '실력 입증한 떠오르는 스타들'이라는 수식어라고 평가되면서 이들 역시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들이기에 반드시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추신수는 144경기에 출장하며 2년 연속 20홈런,  20도루, 타율 3할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문제도 해결했다.

[사진 = 추신수 ⓒ OBS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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