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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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엄기준=성격 정반대…'펜하3'로 한 획 긋고파" (철파엠)[종합]

기사입력 2021.06.22 08:57 / 기사수정 2021.06.22 09: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온주완이 '철파엠'에서 '펜트하우스3'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배우 온주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온주완은 "폭발적인 시청률과 반전 가득한 '펜트하우스3'에 탑승하게 된 배우 온주완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2016년 첫 연기상을 받았던 온주완은 "오프닝 때 들려주시는데 살짝 울컥하더라. 내가 이런 마음으로 했구나 싶었다. 제가 사실 춤을 오래 췄다. 원래는 현대무용가가 꿈이었는데 대학교를 가면서 연기자를 꿈꿨던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온주완은 자신의 연기 스타일을 10글자로 '아등바등 죽자 사자 하는'이라고 답했다. 온주완은 "다른 배우분들도 이렇게 하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하는 스타일이다. 액션 신을 찍으면 제가 다쳐도 되는 정도"라고 덧붙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진짜 주단태 역으로 등장, 엄기준과 호흡 중인 온주완은 "엄기준 형은 인간적으로 저랑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다. 엄청 차분하시고 감정기복이 드러나질 않는다. 섬세한 부분도 있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저랑 정반대여서 잘 맞는다. 그리고 형이 다 받아준다"며 미소를 지었다.

온주완은 '펜트하우스3'에 대해 "제가 이제 서른 아홉이다. 30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한 획을 긋고 싶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극중 가짜 주단태로 나오는 엄기준과의 사이에서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온주완은 "'대립'과 '압박', '망가뜨림'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도 온주완은 "그러다가 제가 가루가 될 수도 있다. 반전의 반전이다. 아직까지 저도 모르는 거지만, 제가 계속 압박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제가 압박을 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온주완은 가창력부터 청취자들이 요청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자랑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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