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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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C조 프리뷰] 우크라이나-오스트리아, 자력으로 16강 진출할 팀은?

기사입력 2021.06.21 1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승점 동률인 우크라이나와 오스트리아가 마지막 맞대결에서 자력으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미 2패를 당한 북마케도니아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유로 본선 첫 승점에 도전한다. 

매치데이2 결과

우크라이나 2 vs 1 북마케도니아 (전반 29분 야르몰렌코 34분 야렘추크 / 후반 12분 알리오스키)
네덜란드 2 vs 0 오스트리아 (전반 11분 데파이 후반 22분 둠프리스)

매치데이3 1경기 우크라이나 vs 오스트리아 - 6월 22일 01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두 팀은 1승 1패 승점 3점으로 동률이고 골 득실도 같지만, 다득점에서 차이가 난다. 우크라이나는 4골, 오스트리아는 3골로 우크라이나가 2위다. 우크라이나는 주전 공격수인 빅토르 치간코프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최정예 라인업으로 오스트리아전에 나선다. 

우크라이나의 안드레이 셰브첸코 감독은 '오스트리아는 수준 있는 선수들이 있는 단단한 팀이다. 그들은 탄탄하고 활동적인 팀이다. 우리는 그들을 매우 존중하고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양 팀은 우리가 승점 1점이면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정신력으로는 토너먼트에서 더 나아갈 수 없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스트리아의 프랑코 포다 감독도 “우리는 4점이 충분할지 잘 모르겠다. 우리는 이기기 위해 경기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우리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일이다. 우리는 나라를 대표해서 뛴다. 우리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다할 것이다. 우리에게 큰 도전이고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팀 예상 선발 라인업

우크라이나(4-4-2) : 게오르기 부쉬찬(GK), 올렉산드르 카라바예프-일리아 자바르니-미콜라 마트비옌코-비탈리 미콜렌코, 루시안 말리노프스키-타라스 스테파넨코-올렉산드르 진첸코, 안드레이 야르몰렌코-로만 야렘추크 빅토르 치간코프

오스트리아(3-5-2) : 다니엘 바흐만(GK), 알렉산더 드라고비치-다비드 알라바-마르틴 힌터레거, 슈테판 라이너-마르셀 자비처-사베르 슐라거-플로리안 그릴리취-안드레아스 울머,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매치데이3 2경기 북마케도니아 vs 네덜란드 - 6월 22일 01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북마케도니아는 첫 유로 본선 대회에서 아쉽게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팀의 주장 고란 판데프는 1차전 오스트리아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패했고 2차전 우크라이나전에선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알리오스키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패배를 당했다. 이제 최강팀 네덜란드와 마지막 경기를 앞둔 북마케도니아는 마지막 승점 도전에 나선다.

북마케도니아의 이고르 앙겔로프스키 감독은 "“우크라이나전 후반에 우리는 진짜 북마케도니아 팀이었고 우리는 유로 본선에 있을 만한 자격이 있었다. 우리가 네덜란드를 상대로 이렇게 뛰어야 한다. 우리는 진짜 모든 걸 쏟아야 하고 이번 대회에서 승점 1점을 얻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2차전에서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은 단 두 명만 바꾸며 큰 변화를 보여주지 않았다. 북마케도니아와의 최종전에서도 최소한의 로테이션만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

데 부어 감독은 “북마케도니아는 유로 본선에 있을 자격이 있다. 그들은 매우 잘 싸웠다. 그들은 잘 조직된 팀이고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고란 판데프를 보유했다. 그가 아직도 뛰는 걸 봐서 기쁘다. 우리는 상대를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그래서 선수단에 큰 변화를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양 팀 예상 선발 라인업

북마케도니아(4-4-2) : 스톨 디미트리에프스키(GK), 스테판 리스토프스키-다르코 벨코프스키-비사르무슬리우-보반 니콜로프, 아리얀 아데미-에즈간 알리오스키-에니스 바르디-스테판 스피로프스키, 고란 판데프-엘리프 엘마스

네덜란드(5-3-2) : 마르틴 스테켈렌뷔르그(GK), 덴젤 둠프리스-마티아스 데 리흐트-슈테판 데 브라이-달레이 블린트-패트릭 반 안홀트, 프랭키 데 용-라이언 그라벤베르흐-조르지뉴 바이날둠, 멤피스 데파이-도닐 말렌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uEFA유로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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