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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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방, 장가 잘 간 배우 톱3 (아는형님)

기사입력 2021.06.20 06:30 / 기사수정 2021.06.20 00: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는 형님' 김기방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이호철, 김기방, 태항호가 출연했다.

민경훈은 "기방이 아내가 되게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엄청난 미모도 소유하고 재력까지  있고 심지어 기방이네 부모님이 왜 우리 아들과 결혼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태항호는 "내가 아는 한 장가 잘 간 배우 톱3 안에 든다"라며 인정했다.

서장훈은 "호동이는 장가 잘 간 예능인 톱3 안에 드냐, 못 드냐"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들어"라며 표정을 구겼다.

이수근과 김희철은 '가장 아쉬운 결혼 톱3 1, 2위가 있다, 가장 슬픈 결혼 1, 2위가 있다"라며 이상민, 서장훈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방은 "난 결혼을 잘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연애 때도 결혼 후에도 다툼도 없고 서로 코드가 잘 맞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원래 우리는 그냥 심플하게 가자고 했다. 예물을 안 하기로 하고 몰래 다이아를 준비했다. 어떻게 하면 심플할까 하다가 일상과 전혀 다를 거 없이 데이트하고 집에 들여보내고 샤워하러 들어간 걸 확인한 뒤에 꽃과 다이아 반지를 샤워실 앞에 두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연애 3개월 정도부터 여자친구네 집 자매가 4명인데 그분들과 장모님이 날 귀여워했다. 그래서 이미 우리는 결혼한 거였다. 프러포즈가 되게 애매했다"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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