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알고있지만,' 송강의 유혹에 한소희의 마음이 흔들렸다.
19일 방영된 JTBC 토요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박재언(송강 분)이 유나비(한소희)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재언은 유나비와 친해져서 "나비를... 좋아해"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담배를 피우면서 "나비 보러 갈래?"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어딘데?"라고 되물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우리 집"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유나비는 박재언이 다른 여자와 통화하는 듯한 모습을 목격했다. 박재언이 기다리는 사이, 유나비는 몰래 그 자리를 떠나버렸다.
시간이 흘렀고, 유나비는 도서관과 화방에서 박재언을 목격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또 보네?"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당황해서 "너. 왜 여기?"라고 의아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술자리에서 왜 나 모른다고 했어?"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당황해서?"라고 대답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손목 문신을 보며 "안 지웠네?"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씻었는데도 안 지워지네?"라고 변명했다.
이에 박재언은 "이상하다? 수성펜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나비는 무안해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나 안 보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딱히?"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박재언은 "난 좋았는데. 너 다시 봐서"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집으로 돌아와 "운명인가?"라고 중얼거렸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교환학생 가고 싶다며, 좋은 목표 같은데?"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솔직히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라고 대답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네가 좋아하는 달 떴다"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다를 바라보며 "예쁘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박재언은 유나비를 보면서 "예쁘다"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키스하려드는 박재언을 거부하며 "간지러워"라고 핑계 댔다. 그렇지만 박재언은 뜨거운 눈빛을 하고 유나비에게 키스하려 들었다. 유나비는 박재언과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확실해. 우리는 같은 마음 인 거"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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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