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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베인 왕자!' 리브 샌박, 치열한 전투 끝에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1.06.18 17: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대 역전승을 만들었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1라운드 2주차 리브 샌박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프린스' 이채환,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나왔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요한' 김요한,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레넥톤, 우디르, 오리아나, 베인, 라칸을 픽했다. 한화생명은 그웬, 리신, 갈리오, 이즈리얼, 유미를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 간 가운데 5분 두두는 크로코의 갱을 끝내 막아내며 살아갔다. 8분 리브 샌박은 한화생명을 밀어내면서 첫 전령을 쉽게 차지했다.

13분 리브 샌박은 끝내 두두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반대로 한화생명은 첫 화염용을 가져갔다. 15분 한화생명은 봇 1차를 먼저 파괴했다.

16분 쵸비와 요한은 페이트를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18분 리브 샌박은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미드 1차를 압박했다. 하지만 리브 샌박이 두 번째 대지용을 포기하면서 용은 한화생명이 챙겼다.

20분 리브 샌박은 미드 1차를 날렸다. 21분 리브 샌박은 탑에 홀로 있던 쵸비를 끊었고 추가로 온 요한까지 잡아냈다. 한타 승리로 리브 샌박은 바론을 먹었지만 한홧앰영이 3킬을 올리면서 바론 이득을 저지시켰다.

24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한화생명이 서밋을 끊어내며 용을 처치,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반면 리브 샌박은 두 번째 미드 타워를 밀어냈다.

26분 쵸비와 뷔스타는 시야 장악을 하던 에포트를 끊어냈다. 이어 한화생명은 탑 1차를 밀기 위해 뭉쳤지만 리브 샌박의 대처가 완벽했고 요한이 죽고 말았다.


34분 중요한 다섯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용을 두고 5대 5 전투가 열렸다. 한화생명이전투를 승리하면서 바다용 영혼을 획득했다. 

36분 바다용 영혼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바론을 치면서 리브 샌박을 불렀다. 한화생명은 또 한 번 전투를 이기면서 바론을 챙겼다. 40분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로 진격했고 2차를 밀어냈다. 이어 미드에서 열린 한타, 리브 샌박이 4킬을 올리면서 그대로 역전승을 해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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