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농가·지역 살리는 기쁨…책임감 생겼다" (랜선장터)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안정환이 '랜선장터'를 통해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 손자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랜선장터'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소비권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를 맡은 안정환은 "저는 '랜선장터'에서 행동대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농산물을 잘 알리고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냉장고를 부탁해', '전국방방쿡쿡' 등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많았다. "유독 요리 프로그램에 많이 섭외되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안정환은 "저도 좀 놀랍다. 아무래도 운동을 해서 보양식을 많이 먹어봤다"며 "그래서 음식에 대한 이해도나 어떻게 하면 효과를 잘 낼 수 있는지 표현해드리니까 찾아주시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안정환은 "특산품자체가 몸에 좋더라. 저는 멀리 가는 걸 안 좋아하는데, 농가나 지역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가면 기쁘다. 더욱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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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