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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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2' 합류설 박서준, 마동석 이어 MCU行?…기대↑ [종합]

기사입력 2021.06.15 17:50 / 기사수정 2021.06.15 15: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서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 영화 '더 마블스(캡틴 마블 2)'에 출연을 제안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내놓았지만, 박서준의 출연 거론 소식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박서준이 '더 마블스' 출연 제안을 받고 내부 검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촬영을 진행 중인 박서준이 촬영을 마무리하는대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2'는 '캔디맨' 리부트를 담당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완다비전'의 각본가가 각본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편에 이어 브리 라슨이 캐롤 댄버스·캡틴 마블 역으로 등장하며, 미즈 마블에는 이만 벨라니가 캐스팅된 상태다.



이에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엑스포츠뉴스에 "따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캡틴 마블2'는 북미에서 2022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소속사 측의 정확한 확인은 없었지만, 출연 확정 전까지 관련 내용에 대한 기밀 유지를 요청하는 할리우드 시스템으로 볼 때 박서준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박서준의 높아진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박서준의 '캡틴 마블2' 출연설이 전해진 후 지난 해 7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서준을 언급한 내용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을 "내 새로운 드라마 속 남자친구"라고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글로벌 행보의 발판을 다진 박서준을 향한 관심을 일찍이 보인 셈이다.

박서준이 '캡틴 마블2'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남자배우로는 앞서 '이터널스'에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한 마동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블 영화에 진출하게 된다. 마동석에 앞서 여배우 중에서는 수현이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니아 다코스타 감독 트위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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