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5 17:23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이란 왕자 알리레자 팔레비가 자살로 생을 마감해 이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팔레비 전 국왕의 장남 레자 팔레비는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우리 동포들에게 동생 알리레자의 죽음을 알리게 되어 너무 슬프다"며 막내 동생의 사망을 비통하게 전했다.
그의 자살 이유는 "알리레자의 마음에 어린 시절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은 것이 항상 무거운 짐이 되어왔고 모국에서 일어난 불행한 일도 혼란스럽게 했다"며 가족의 죽음과 조국의 혼란이 원인이 되었다고 레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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