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아내 한유라가 쌍둥이 딸의 테니스 연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12일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세 번쨰 수업. 항상 친절하고 카리스마 있게 가르쳐주시는 전미라 테니스 아카데미 쌤들 최고이십니다"라는 글과 '엄마 아빠 닮으면 무조건 운동 신경이 있을텐데. 기본기 많이 부족하지만 엄마 눈엔 그저 귀엽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정형돈은 아이들에게 "힘들지만 재밌지? 점점 공이 네트를 넘어가더라고. 이제 잘하고 있던데"라며 따뜻하게 격려하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안긴다.
한유라와 정형돈은 지난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 유주, 유하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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