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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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제조기' 박명수, 사유리에 '상상 이상의' 돈 줘 (할명수)

기사입력 2021.06.11 18:46 / 기사수정 2021.06.11 18:4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박명수 절친' 사유리가 박명수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여사친이 아내 신발 골라주면 일어나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사유리는 10년 전 '손바닥 TV'라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처음 만나 친해진 박명수의 절친으로, 두 절친이 함께 서로의 가족을 위한 신발을 고르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사유리는 박명수에 대해 "'츤데레'다. 앞에서는 차가운데 속은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출산 후 라디오를 같이 했는데 끝나고 봉투를 줬다. 봤는데 상상 이상의 금액이더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이 얼마였냐고 묻자 "말로 못한다. 그 돈으로 보행기도 사고 저축도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츤데레'답게 최근 엄마가 된 사유리를 걱정하기도 했다. 박명수가 "아이 키우느라 오랜만에 나왔겠네. 힘들었겠다"라고 운을 떼자 사유리는 "짧은 외출도 쉽지 않다. 일할 때도 홈캠으로 아이를 계속 본다"고 답했다. 이어 사유리는 이지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임신했을 때 지혜 언니가 매일매일 전화해줬다. 최근에는 지혜 언니가 둘째를 임신해서 제가 항상 안부 전화를 한다. 입덧이 심하다고 하더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의 결혼관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명수가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으셨냐"고 묻자 사유리는 "혼자 사는 것보다는 아이와 함께 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도 "아예 결혼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사유리는 "엄마의 철학이 있다. 제가 만약 결혼하더라도 남편이 100원이라도 생활비를 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 내 아이는 내가 경제적으로 키울 수 있다는 마음이 아니면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와 사유리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절친의 케미를 드러내 구독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쿠키영상으로 구독자 50만 돌파 축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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