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제주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엄메이징 엄정화 tv)'에 '서핑메이트와 클럽메이트 그리고 유튜브메이트와 함께한 제주도 서핑여행! & 내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더불어 그는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은 지난 5월초! 제주도 여행입니다.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내친김에 친구들 소개도 하고요 서핑도 알뜰히 하고 물놀이도 즐거웠던 여행을 보여드릴게요. 봄이 끝나가요. 우리 알뜰히 이 봄을 만끽해요! 사랑합니다"라는 설명을 더했다.
영상 속 엄정화는 지인들과 함께 제주의 한 호텔을 찾았다. 그는 수영장을 바라보며 "너무 지금 당장 가고 싶다 수영장"이라는 말로 제주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엄정화는 해변으로 가 수년만에 서핑을 즐겼다. 그는 "이날은 파도가 작아서 물놀이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물 밖으로 나온 후엔 "왜 내가 나오면 파도가 있는 거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3시간의 서핑 후 엄정화는 고깃집을 찾았다. 돼지고기에 소주를 마시기로 한 것. 그는 소주잔을 들어 보여주는 등 한껏 흥이 오른 모습이었고, "나 진짜 취했다? 나 얼마나 마셨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엄정화는 술을 마시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했다. "섬네일용으로 찍고 있는데 예뻐 보여서 계속 찍는 중. 부어도 괜찮죠? 한라산 피부"라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조식을 먹은 후엔 수영장으로 나섰다. 강한 햇빛에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바른 그는 "근데 이미 너무 주근꺠가 올라왔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꿀팁을 하나 드리겠다. 너무 하얘졌지 않나. 그럴 때는 입술바라는 걸로 볼터치를 좀 해주면 낫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후 엄정화는 연두색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에 나섰다. 과거 엄정화는 유튜브를 통해 평소 몸무게를 54kg~55kg로 유지한다고 밝혔던 바. 5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정화의 몸매가 시선을 강탈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엄정화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